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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추석 맞아 타인종에 한식 제공

브레아-한국 자매도시협회(이하 자매도시협, 회장 박호엘)이 올해로 10년째 추석을 맞아 브레아 시니어들에게 한식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자매도시협은 추석(9월 17일)을 나흘 앞둔 지난 13일 브레아 시니어 센터에서 210명에게 한식을 대접했다. 크리스틴 매릭 브레아 시장도 자매도시협 회원 15명과 함께 배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인종의 시니어들은 밥, 불고기, 잡채, 김치, 야채전으로 식사했다. 자매도시협에 따르면 가장 인기를 끈 것은 김치다.   박호엘 회장은 “매년 큰 호응을 받는 인기 있는 행사로 소문이 나서 총 15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모두 찼다. 무려 60명이나 대기 명단에 올랐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자매도시협은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줬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든 참석자에게 효자손을 1개씩 선물했다.   브레아는 2011년 경기도 안성과 자매도시 결연을, 2020년 남양주와 우호도시 결연을 각각 맺었다. 자매도시협은 브레아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brea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타인종 추석 추석 맞이 한식 점심 한국 자매도시협회

2024-09-17

귀넷 교사들에게 한식 점심 제공

  애틀랜타 지역 청년 사업가 모임인 코암넥스트(Koam Next Business, 회장 이원재)와 비영리단체 캐털리스트 콜리션(Catalyst Coalition, 공동대표 진 리·데이빗 김)은 지난 20일 오전 둘루스 체스니초교에서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소속 교사 150여 명에게 한식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원재 코암넥스트 회장과 진 리 캐털리스트콜리션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날 진 리 회장 가족이 직접 만든 잡채와 만두, 별도 주문한 김밥과 고소미를 현장에서 개별 포장해 교사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코암넥스트와 캐털리스트콜리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푸드 박스와 백투스쿨 학용품을 기증해 왔으며 그 연장선에서 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이원재 회장은 밝혔다. 체스니초교는 캐털리스트콜리션의 일대일 독서 교육 프로그램인 '이북 버디'를 처음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교사진은 도시락을 먹으며 한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파지라 아마드 체스니초교 사이언스 스페셜리스트는 "한식은 채소를 활용한 건강식이라 아주 맛있고 좋다"면서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리카도 R. 퀸 교장은 "귀넷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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